"선생님의 자존감을 세워주는 강한 교총!"
home
+
      +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교원 명예훼손, 교권실추

        책임지고 공개 사과하라!

        국가 위기상황 교육공동체 협력도 모자란데

        서울교육수장의 사려없는 편가르기, 강력 규탄한다!

        일 안하고 월급 받는 그룹누가 봐도 교원지칭, 개탄스러워!

        - 조희연 교육감의 개인 SNS 댓글에 대한 서울교총 규탄 성명 -

         

        15, 언론 보도에 따르면, 조희연 교육감의 개인 SNS에 코로나 사태에 따른 개학 연기에 대한 의견을 구한다는 게시물을 올리고 댓글에 학교에 일 안해도 월급 받는 그룹일 안하면 월급 받지 못하는 그룹이 있습니다.”라는 내용을 올려 공분을 사고 있다. 숨 가쁘게 학교현장에서 긴급 위기상황을 대처하고 있는 교원의 사기를 꺾고 폄하하는 발언인 것이다. 이후 SNS에 해명글을 올렸지만 교원들의 성난 분노는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

         

        이에 대해 서울특별시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전병식)조희연 교육감은 학교에서 일 안 해도 월급 받는 그룹이 도대체 누구인지 명확히 밝혀야 하며, 만약 교원을 염두에 둔 발언이라면 이는 교원에 대한 명백한 명예훼손 이고 교권 실추를 자행한 것이다. 이에 대해 반드시 책임지고 공개 사과를 통해 교육수장의 책임을 다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는 교육수장으로서 부적절한 언사이며 사려가 없는 발언으로 숨 가쁘게 학교현장에서 긴급 위기상황을 대처하고 있는 수많은 교원들의 사기를 꺾고 노고를 폄하하는 발언으로 정말 개탄스럽다.고 말했다.

         

        유래 없는 국가 위기와 교육위기를 겪고 있는 현 상황에서 학생 안전과 학교 개학으로 인한 지역감염을 우려한 범국가적 판단에 의해 이루어진 초유의 개학 연기 상황에 직면해 있다. 이러한 난관을 극복하기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교육계 모두는 각자의 업무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서울교육수장이 나서서 학교 내 정규직과 비정규직 간의 편가르기로 분열과 갈등을 조장한 책임은 비판 받아 마땅하며 도저히 용납할 수 없는 언사인 것이다. 이로 인해 교원들은 실추된 교권과 무너진 명예로 인해 분노를 넘어 슬픔과 자괴감으로 깊은 상처를 가슴에 남기게 되었고, 분노하고 있는 것이다. 이런 상황에 개인 SNS를 통한 해명은 도저히 납득하기 어렵다. ‘결자해지(結者解之)’ 반드시 조희연 교육감이 나서서 공식적인 사과와 해명을 해야 할 것이다.

         


        현재 학교현장 교원은 지침에 의거 출근과 재택근무를 번갈아 가며 2차례 개학 연기로 인한 교육과정 재편성 업무, 긴급 돌봄교실 운영, 수업 결손 방지를 위해 온라인 클래스 운영, 가정통신문 발송, 유선을 통한 학생 및 학부모 상담, 행정 공문 처리 등 신학기 학생을 맞이할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다. 도대체 학교에서일 안하고 월급 받는 그룹이 누구란 말인가? 누구를, 무엇을 위해 학교 내 구성원의 분열과 갈등을 조장하는 발언을 하는 것인지 의구심이 드는 대목이다.

         

        서울교총은 부적절한 발언으로 교원의 사기와 자긍심마저 무참히 무너뜨린 조희연 교육감의 공개 사과를 강력히 요구하며, 더 이상 학교 구성원 간의 분열과 갈등을 조장하지 말고 묵묵히 학생안전과 학교 교육을 위해 헌신하는 교원의 명예회복과 교권 강화를 위해 서울교육수장으로서의 책무를 다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만약 우리의 요구에 미온적 태도와 무책임한 태도를 보인다면 교원을 대표해 교총이 나서서 강력 대응할 것을 천명한다. .


         

        담당부서
        교권정책본부
        담당자
        전화번호
        02-735-8916
        FAX
        02-735-4868
        최종수정일 2020.03.16
        TOP
        뒤로가기